[주말판] 보안 업계의 고민, 보안보다 커지기 시작했다
발행일: 2019년 3월 9일 4:28 오후
* 해킹과 보안 기술을 공익을 위해 사용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일부 보안 전문가들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다.
* “지난 10여 년동안 이러한 ‘개인 책임론’이 얼마나 효용성이 없는지가 드러났습니다. 특별한 위험에 처한 공동체의 일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훈련과 교육 외에도 더 강력한 장치가 필요합니다. 보안 전문가들 사이에서 그러한 점을 인정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사용자가 문제’라는 지적이 점점 사라지고 있지요.”
* “취약한 공동체들이 겪는 일은 수년 후 일반 대중들에게 일어나는 것이 보통”이라고 스콧레일튼은 말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공동체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건, 앞으로 일반 대중들에게 다가올 온라인 스파잉과 해킹 위협에 미리 투자하는 것과 같습니다.”
* 보안 업체들, 자선 단체가 되다
직소는 “체계적으로 탄압을 받고 인권 침해를 받는 공동체들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계속해서 벌이고 있다”며 “주로 분쟁의 최전선에 서게 된 사람들, 정보에 접근할 수 없도록 차단된 사람들, 사회와 공유할 만한 귀중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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