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특집 4] 2019년 화려하게 부활한 랜섬웨어 총정리
발행일: 2019년 12월 27일 11:21 오전
#### 갈수록 악화되어가는 랜섬웨어
2019년은 죽어가던 랜섬웨어가 화려하게 부활한 해였다. 2018년 암호화폐 채굴 공격에 밀려 랜섬웨어 소식을 찾는 것도 어려울 지경이었는데, 1년 만에 상황이 뒤바뀌었다.
* 가장 먼저는 공격자들 간 협업 체계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는 것 때문이다.
* 돈을 보다 많이 받기 위해 랜섬웨어 공격자들이 미리 정찰 등을 해서 피해자의 상황을 정확하고 꼼꼼하게 파악하기 시작했다는 것
* 공격자들이 데이터를 암호화 하기 전에 외부로 빼내어 추가 수익을 노린다는 것
#### 멀웨어의 수준도 계속해서 올라간다
대부분의 랜섬웨어는 아무리 고급 탐지 우회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암호화를 시작하는 순간 대부분의 보안 솔루션에 의해 탐지된다. 그것이 랜섬웨어의 약점이긴 했다. 하지만 올해 일부 랜섬웨어 공격자들이 이를 극복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보안 업체 소포스(Sophos)의 수석 연구원 앤드류 브랜트(Andrew Brandt)가 말한다. “안티멀웨어 도구를 불능으로 만들어버리고 나서 파일을 암호화 하는 랜섬웨어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 이제는 모바일로
랜섬웨어 공격자들이 모바일을 겨냥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보안 업체 넷모션 소프트웨어(NetMotion Software)의 CMO인 조엘 윈델즈(Joel Windels)는 “원래 모바일 사용자들이 피싱 공격에 더 취약하다”며 “공격자들도 이 점을 깨닫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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