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아만다 임원 ‘슈퍼계정’으로 고객정보 무단 열람
발행일: 2019년 10월 8일 10:12 오후
이 업체의 한 임원이 2년 전 '관리자 계정'에 접속해 자신과 사귀는 연인의 정보를 무단으로 열람했다가 문제가 돼 회사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더구나 자신의 연인에게 호감을 표한 다른 회원의 정보도 확인한 뒤 직접 전화까지 걸어 물의를 빚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객의 가장 내밀한 정보를 보호해야 할 회사 임원이 오히려 정보를 무단으로 열람한 겁니다.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은 이른바 '슈퍼 계정'으로 불리는 관리자 계정으로 임직원들이 손쉽게 접속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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